10월 마지막 휴일인 오늘 흐린 하늘 속, 선선함이 감돌았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8.8로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았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은 공기질이 깨끗했지만 오늘 밤부터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중서부와 전북은 내일 오전에, 충남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현재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경기 남부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비가 시작되면서 내일은 동해안과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에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모레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1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평년기온을 웃돌며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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